Kyonoke Pit (쿄노케(Kyonoke) 광산.)

2008.03.2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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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onoke Pit.


쿄노케(Kyonoke) 광산.


 


테이시(Taisy) 시스템의 깊숙이 후미진 곳에 쿄노케광 이라고 이름 붙여진, 채굴소가 외따로 있다. 그 채굴소는 약 40여년 전에 칼다리의 하쇼다(Hyasyoda) 그룹의 채굴회사가 건설한 것으로, 그 당시에는 tasc(쌍성원자 초전도 크리스탈, 항성간 통신기기의 핵심 부품)의 최대 채굴지이자, 정제소였다.


 


몇 년간 채굴이 매우 잘 되었고, 쿄노케광은 곧 하쇼다 그룹이 소유한 가장 이익이 많이 남는 채굴소중 하나가 되었다. 쿄노케 광은 거대한 소행성 위에 위치하여, 몇 년이 흐르자 채굴관이 점점 소행성의 중심으로 깊숙이 파내려 가게 되었다. 


 


5년전  테이시 프라임 성계 근처를 돌던 우주요새가 쿄노케광으로부터 긴급신호를 받았다. 어떤 정체모를 전염병이 채굴소에서 발생하였고, 승무원들이 빠르게 죽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몇분후 광산으로부터의 연락이 끊겼고, 다시 연결할 수 없었다.


 


정찰선 한대가 조사를 위해 보내졌다. 광산에 도착하고 보니, 빛한줄기 보이지 않았고, 생명체의 신호도 잡히지 않았다. 보호장구를 갖춰입은 긴급구조팀이 채굴소로 파견되었다. 그들이 마주친 것은 채굴소의 승무원들이 사방으로 널려 죽은채 썩어가는 끔찍한 광경이었다.  죽은사람의 얼굴이 고통가득 것으로 보아, 그들은 끔찍한 고통을 체험하며 죽은듯 했고, 부풀어 오른 시체의 몸뚱이에 빛나는 빨간색 반점들을 볼 때, 그들의 사인이 어떤 독이나, 어떤 종류의 질병임을 명백히 알 수 있었다. 정황으로 볼 때, 이 증세는 갑자기 나타나 승무원들을 수분내로 사망에 이르게 한 것으로 보였다.  


 


긴급구조팀은 발견한것을 외부에 정박되어 있는 정찰선에 보고하고, 계속 탐색을 하였다. 약 2시간후 긴급구조팀의 요원들이 불쾌한 느낌에 대해 말하기 시작하였고, 정찰선의 선장은 긴급구조팀에게 우주선으로 돌아오라는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돌아오는 길에서 구조팀의 요원들은 고통속에 쓰려졌다. 그들은 보호장비에도 불구하고, 이 치명적인 병에 걸린것이 분명했다. 정찰선의 선장은 자신과 남아있는 다른 요원들의 안전이 위험해질 것을 염려하여, 우주선을 채굴소에서 출발시켰고, 남겨진 긴급구조팀은 우주선 착륙소에서 죽었다.


 


이것이 쿄노케 병의 유래이다. 이 병은 인류가 만난 가장 치명적이며, 미스테리한 전염병 중 하나 이다. 칼다리의 당국은 위에서 묘사한 일이 일어난 몇시간 후 쿄노케광을 폐쇄하였다. 조심스럽게 후속연구들이 진행되었지만, 결과는 신통하지 않았다. 단백질을 닮은 작은 생물학적 입자가 이 병의 원인이었다. 이 입자는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들어가, 혈액 순환계로 들어가게 된다. 핏줄을 타고 뇌로 이동하게 되면, 거기에서 발아하기 시작한다.  발전 단계에서 이 단백질 조각은 연수로 들어가, 신경세포들을 매우 빠르게 감염시킨다. 숙주는 빠르게 전신의 기능이 마비되고, 극심한 고통을 수반하며, 마지막으로 심장과 폐의 마비가 수분내 오게 된다. 그리고 이 단백질 입자는 발전된 상태에서도 몇일을 살 수 있다. 그리고 죽은 숙주를 떠나, 근처의 다른 생명체로 옴겨갈수 있으며, 이 경우 숙주는 이 단백질이 뇌에 도달한지 수시간 내에 죽음에 이르게 된다.


 


이 입자는 배아 상태에서도 발견된다. 수년간 잠복기로 존재할 수 있고, 이 상태에서는 극한의 환경에서도 생존이 가능하다. 이 입자가 생명체의 들어가게 되면, 주로 발전단계로 들어가는데, 항상 그런것은 아니고, 사람의 몸속에서도 잠복기로 매우 긴 시간동안 존재하기도 한다. 이런 입자도 역시 뇌로 들어가면, 단백질들을 감염시켜, 느리지만, 꾸준히 뇌를 손상시켜 숙주를 몇 달에 걸쳐 죽음에 이르게 한다. 이 생물적-입자의 양면적 성질은, 이 입자를 더 알기 어렵게 하였다. 그리고 말할 필요 없이 더 위험하기도 하다.


 


추론하건데, 이 생물적 입자는 쿄노케 광산의 내부에서 갑작스럽게 발견된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이 입자가 그 광산내부에서 발생한 것인지, 아닌지는 판단하기가 어렵다. 게다가 이 입자가 사람의 몸 안에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이 입자는 거의 정상적인 단백질과 다를 바 없기 때문에 사실상 감염 여부를 판단하기는 불가능한 점등, 이상한 점이 많다. 그러다보니 이 입자가 어떻게 생겨난 것인지에 대해 여러 가지 억측들이 많은데, 그중에는 이 입자가 인간 안에서 진화되어 나온 것이라 던지, 고대의 인류가 만들어낸 것이라 던지 하는 것들도 있다. 그렇지만, 이런 억측들은 하나도 증명되지 않았다. 어쨋거나, 이 생물적-입자는 발견하기도, 추적하기도 어려운데다가, 100%에 달하는 치사율 덕분에, 군대의 연구자들과 테러리스트 그룹들의 엄청난 관심을 끌었고, 그들은 어떻게든 이 입자를 얻으려고 노력했다. 


 


오늘날에 있어, 테이시 프라임의 우주 요새는 거대한 칼다리의 연구시설로 탈바꿈하여, 이 신비한 생물적 입자에 대해, 어떤 것이라도 알아내려고 격렬히(?) 연구중이다. 쿄노케 광산은 자체로서는 봉인되었고, 잔해는 영구적으로 격리되었다. 칼다리의 경찰함선들은 절적한 허가가 없는한 누구도 광산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다. 약 2년전에 소속이 알려지지 않는 어떤 그룹하나가 보안 한계를 어떻게 뚫어서, 두 대의 우주선을 스테이션으로 들어가는데 성공하였다. 그들은, 이 생물적 입자뿐 아니라, 매우 비싼, tasc도 스테이션의 거대한 창고에서 우주선의 짐칸에 가득 싣었다. 그렇지만, 그들이 도망치는 도중, 이 도둑들은 이 치명적인 단백질에 감염된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두 대중 한 대는 출발하자마자, 다시 스테이션으로 충돌하여, 스테이션에 큰 데미지를 주고, 우주선 자체는 완전히 박살나 버렸다. 다른 한 대는, 간신히 칼다리 우주선들의 조사를 벗어나 도망치는데 성공하였지만, 소행성대에서 자취도 없이 사라진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한 정보조차 들려오지 않았다. 오늘날, 파편과 죽은 시체들이 광산주변에 떠다니고 있어서, 우주선들이, 이 광산에 접근하는것을 더 위험하게 만들고 있다. 그리하여 더 엄격해진 칼다리의 보안시설과, 우주에 떠다니는 위험물들 때문에, 그때부터 어떠한 사람들도 이 광산에 침입하지 못하였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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