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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 Brodadc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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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피 사건이후, 충격에 빠져 멘붕상태로 며칠동안 반쯤 폐인되서 잠수타고 있었습니다.

출퇴근을 안할수는 없기에, 평소 과거 THA와 '정모' 했을 당시의 교통편도 바꾸면서, 혹시라도 모를 추후 습격을 대비하기로 결심하기도 했고요. (혹은 제 친구들이나 같은 직장 동료들과 같이 퇴근한다던지요) 물론 (다른 이유 - 지나치게 긴 통근시간 - 도 있었지만) SF 판타지 도서관 사서도 그만두기로 결정했습니다. (마땅한 대체 직업이 없어서 고민하느라 미루고 있었지만, 친구와 가족의 도움으로 직업에 연연할 필요가 없는 환경이 갖추어지면서 최근 확정지었습니다)

하지만 차차 시간이 흐르면서, 정신을 차리고 제가 할 수 있는게 무엇이 있겠는가 고민하기 시작했지요.

그리고선 이렇게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비공개' 언론 플레이를 하기로요. (공개적으로 자기네들에게 망신살 끼치지 말라고 했지, 비공개 언플은 언급 안했잖아요? 라고 자의적으로 해석해도 되겠지 - 강요당한거니까 - 라고 판단내린겁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잘 모르실테니 간략하게 내용을 요약해드리자면,

'이브 온라인은 경제 시뮬레이션이며, 돈이 오고가는 과정 때문에 정치 게임이 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나 또한 사람을 지나치게 믿은 나머지 가장 아끼던 사람한테 배신당했다. 그렇게 하여 빼앗긴 前 콥이 바로 THA이며, 암크는 내가 이해할 수 없는 논리를 들며 두둔하고 있다. 그렇다고 내가 선의의 피해자이기만 하다는건 아니다. 나 또한 앞서 총대매고 미쳐 날뛴적도 있으니까. 다만 내 정치적 약점도 솔직하게 까발릴 정도로 너한테 진실을 이야기 하고 있다. 최종 판단은 네가 알아서 해라. 다만 현피까지 올 정도로 악독했던곳은 암크와 THA이니, 거기만큼은 안가줬으면 좋겠다'

이런 내용으로, 제 버디와, 일부 뉴비들에게 멘토링을 하면서, 다음과 같은 내용도 같이 집어넣은 거죠.(참고로, THA나 암크로 안간다면 어디로 가야 하는가에 대해, '가장 좋은 곳은 엔큐비 같다. 하지만 디시 스타일에 적응을 못하겠다면, 차선책으로서 흑봉으로 가는 것도 괜찮을거 같다. 같은 동상이몽 얼라지만, 그렇다고 흑봉이 쿠데타에 직접 관여하거나 어찌 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었을테니까. 더불어, 내가 과거 흑봉에 큰 실례를 범한만큼, 차마 거기조차도 가지 말라고 하지는 못하겠다' 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때, TNCG 콥이 창설되었고, 무시무시한 기세로 뉴비들을 흡수하기 시작합니다. (최전성기에는 일베에 광고까지 올려가면서요 - 솔직히 저런 자금력을 동원할만한데는 규모와 능력 면에서 엔큐비나 암크 둘 중 하나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근데 뭐 아시다시피 이후 엔큐비와 이래저래 충돌이 발생하는거 보고 결코 엔큐비는 아닐거라고 단정짓게 되었죠)

그리고 스샷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클리앙의 이브한당에서 절 내쫓고 관리자 자리를 꿰찬 야옹씨가 저런 글을 올렸단 말이죠. (그 전부터, 아라블로님의 조언에 따르는 모습 -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cm_eve&wr_id=1385&sca=&sfl=mb_id%2C1&stx=mewmew&page=2 - 도 보여왔기 때문에...)

게다가, 현피 온 아라블로 사장이 '요즘 뉴비용 콥을 따로 차릴려고 한다' 라고 발언하기도 했었고요.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TNCG 사장 데티스가 암크에 적을 두고 있는 사원의 알트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사실을 조합해보면, TNCG는 암크/THA의 인력 양성소라고 결론을 내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솔직히, 저 스샷만 아니었으면 확신은 못했을 겁니다. 그러니 만약 혹시라도 아니라고 반박하실거면, 어째서 아오지의 스타벅스님이 저런 발언을 하여 상호간에 혼란을 일으키게 만들었는지 해명하라고 요구하시길 바랍니다)

따라서 좀 '과격한' 공세적 여론공작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TNCG 콥원이 (대체 뉴비용 콥이라는데 왜 그렇게도 콥 내에서 뉴비들의 질문을 해결하지 못하고 방생시키는지, 그리고 지나치게 올드비들의 비율이 높은 점도 이해가 안됩니다만) 한국어 챗창에서 질문을 하며 방생당할때, (단순히 의심만 하던 단계에서는 저도 그냥 외면하는 정도로만 했었습니다만)

제가 겪은 이야기를 들어준다는 조건하에 뉴비의 질문에 대해 답변해드리고, 추가적인 멘토링도 하면서, 시간을 두고 충분히 고민한 다음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한거였지요.

하지만, 그중 최소 한명 이상이 비밀 엄수를 부탁했음에도 불구하고, 불타는 애사심 때문인지 곧바로 사장에게 밀고를 했나 보더군요. 그래서 TNCG 사장이 제게 '쿠데타에 대해 이야기 한적이 있느냐' 라고 추궁하더군요. 일단 그'때'는 쿠데타에 대해 이야기 하기 직전이었던지라 '(그 사람에 한해서는) 거짓말은 안했습니다만' 정말로 모든걸 다 알고 있고, 자기네가 진정으로 억울하다면 그냥 당당하게 자기네는 암크와 아무 상관 없다고 당당하게 주장하면 될 일이었습니다. 왜 '쿠데타에 대해 이야기 했느냐' 라면서 애매하게 신경 쓰셨는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제가 믿고 안믿고 상관없이 당당하게 주장하셨더라면 제 의혹에 더더욱 확신을 불어넣는 것만큼은 없었을텐데 말이죠.

뭐 이런 일이 일어나는 와중에도, 전 한국어 챗창에서 꾸준히 간헐적인 멘붕 발작(거 '누군가가' 내 통수 쳤단 말이오, 아오 그거 떠올리면 개 X발 어쩌고 저쩌고 등등, 보는 입장에선 그보다 더할 수 없는 민폐 행위를 뜻합니다 - 물론 '대놓고' 언급한건 아니니 조약 위반은 아니라고 발뺌할 수 있겠고요)을 일으키고 있었습니다. (제가 요즘 입갤 안들어갔던건,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외치고 싶은데 못하니까 - 또 현피 당할까봐 - 멘붕 발작 빈도수가 급증하고 있었고 이로 인해 입갤에 혹여라도 누를 끼칠까봐 염려되서 그런거였습니다)

물론 그 정도는 저도 최대한 억제하고 있었습니다. 그냥 툭 던지고, 다시 잠수타고 이런식이었지요. 지나치면 제 이미지에 흠집가는 부작용도 겪을테니까요.

그런데 그저께, SF의 홍보대사(T모시기 유저였는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 - 로그는 저장해두었습니다)가 '한국인 콥들은 죄다 금방 망하더라(자기네는 외국인 콥이므로 안망한다는 뉘앙스로)' 라고 말했고, 때마침 전 그걸 'THA도 사장이 쿠데타 당하고 사분오열 당했다' 라고 들려서 멘붕발작을 일으키고 말았지요.

대부분의 경우에는 '아 저사람 또 시작이네' 이러고선 그냥 무시하거나, 가볍게 대했고 저 또한 '어이쿠 또 제가 발작 일으켰네요 ㅎㅎ 죄송함돠' 하고서 그냥 묻어가면서 평화롭게 넘어갔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SF 홍보대사가 '님 해명도 없이 그런식으로 나오면 사람들이 너 블럭 시키고 무시할겁니다' 라고 하길래, 제 '비공개' 언플 방침대로 따로 콘보하면서 제가 처한 입장을 설명해드렸죠.

그런데 이 사람이 황당하게도, '내가 님 사정은 알바 아니고' 라면서 갑자기 태도 바꿔서 돌변한겁니다. 그래서 '거 참 사람 말귀 못알아먹는건지 답답한 사람이네' 하면서 콘보 닫자마자, '저 사람 완전 싸움닭이네요 ㅠㅠ 콘보로 무슨 대화 오갔는지 웹에 올려 로그 공개했으니 다들 보세요!' 하면서 링크를 띄워버린겁니다.

이젠 어쩌나요. 다 까발려졌죠. 제 '비공개' 언플도, 현피 사건도 모두가 다 알 수 있게 된겁니다. 때맞춰 당시 TNCG 사장이 있었고, '당신이 비공개 언플한거 다 알고 있고, 이에 대해 로그 까발릴 작정이니 그만좀 해라' 라고 역협박을 하더군요. 생각해보면, 진짜로 까발려봤자 스스로 현피를 인정하는 꼴일텐데 그게 무슨 소용이 있었나 싶기도 합니다만...

입갤과 동상이몽간의 분쟁은 정말 저 스스로도 놀라워할 정도로 기가막힌 타이밍으로 겹쳐 일어난거 뿐이지, 이미 그쪽의 현피 사건과, 제 비공개 언플 작전은 SF의 홍보대사님 덕분에 다 까발려진 상태입니다. 전 그걸 추가로 요약해서 입갤에 올릴까 말까, 고민하고 몇몇 지인들과 상담하면서 이틀 시일이 걸렸을 뿐이지요. (정확히는 약 36시간) 언론의 주목을 받느냐 못받느냐 차이일 뿐, 까발려지는건 결국 시일 차이였습니다. 정 억울하시다면 SF의 홍보대사님께 따지세요. 제가 먼저 공개적으로 까발린게 아닙니다.

이것이 현피 사건이후 지금까지 있었던 '뒷배경' 이야기입니다. 아마 몇몇 분들은 제 '비열한' 정치공작에 환멸을 느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제 정치적 약점이 될수도 있는 점까지 전 솔직하게 모조리 다 토해냈습니다. (몇몇분들께는 관련 로그도 다 보내두었습니다) 제가 욕 먹어야 한다면 기꺼이 욕 먹겠습니다. 제가 실수한 점이 있다면, 그에 대한 책임을 피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전 앞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진실만을 말하고 있습니다.

필력이 부족하여 졸속으로 글 마무리 지어야 할거 같습니다. 제 행동과, 몇몇 불쾌한 표현 때문에 기분이 상하셨다면 다시한번 사과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원본 글 : http://gall.dcinside.com/eveonline/59309

 

이후 TNCG 사장의 해명 발표 : http://gall.dcinside.com/eveonline/59463 http://gall.dcinside.com/eveonline/59546 http://gall.dcinside.com/eveonline/59570

 

EVE Mriya (일베 광고주중 한명)의 해명글 : http://gall.dcinside.com/eveonline/59415

 

혼란을 일으킨 당사자로 추정되는 STARBUCKS HOLIC 님에게 해명 요구를 하고 있는 글 :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cm_eve&wr_id=2038&page=1

 

스타벅스님의 해명 발표 :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cm_eve&wr_id=2069&page=1

 

다른 일베 광고주중 한명의 해명글 : http://gall.dcinside.com/eveonline/59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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