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선에서....2
2008.11.11 20:54
리기아의 눈이 부셔왔다.
리기아는
'아, 이 미르미돈이 터졌구나. 포드를 지키기 위해 빨리 먼 곳으로 탈출해야 하나..'
이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
찰나의 시간이 지났을까? 리기아는 미르미돈에 장착된 장갑수리장치가 계속
가동되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칼다리 우주선의 잔해가 떠 다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 빛은 리기아의 미르미돈이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적의 레이븐의 파괴로 인해 생긴 것이다.
리기아가 자기의 함선과 레이븐에만 온 정신을 쏟고 있는 순간, 아군의 함선이
레이븐을 공격하고 있었던 것이다.
'휴...구사일생으로 살아났군...'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을듯한 짧은 시간이 지나가기도 전에 아군에게서 교신이 왔다.
"무사한가 리기아? 당신이 저 레이븐을 빨리 공격했기에 아군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스테이션 내의 함선이 다 나온다고 해도 우리의 수보다 적을 것이다. 그러나 다른 성계의 적들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빨리 다른 장소로 이동해서 전열을 가다듬어야 한다. 빨리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서 기체를 최대한 수리하고 오라."
"알았다"
사실, 기체가 거의 망가진 상황에서 계속 스테이션 앞에 있을 수는 없었다. 리기아는 안전한 지점으로 이동하여, 기체를 수리하며 아군의 교신을 기다리고 있었다. 아머가 반 이상 수리되어 가는 순간 아군에게서 적을 발견했다는 교신이 왔다.
"적의 엘리트 크루져와 교전중이다. 지체할 시간이 없으므로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사람은 지원을 부탁한다!"
가장 가까이 있던 사람은 리기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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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픽은 반년이상 못 쓰다가 진짜 간만에 써 보네염.
한 번, 완전히 새로운 내용을 써 보고 싶었는데, 이전에 썼던 내용이 덜 끝나서 매듭은 지어야 겠네요.
근 4개월 만에 이브에 다시 접속했습니다. 소속되어 있던 동맹은 망해버렸고...
나름 동맹순위 10위쯤은 하던 IAC의 현재 인원이 57명입니다. 소속되어 있는 콥은 저희 콥을 포함해서 3개...그 중 하나는 홀딩콥이구염-0-;;;
저도 마지막 57명의 멤버중 하나군요. 다들 잠수하다가 탈퇴를 안 한 사람들인듯...콥멜에 보면 저희 콥은 다른 동맹에 있는 콥에 흡수된다는 얘기가 써 있구요...즉..지금은 유령회사에 있는 셈이군요-_-;;
앞으로 이브에서 어떤 모험을 하면서 살아갈지 머리굴려보는 중입니다...
솔직히, 취직 이후에는 이 생각 저 생각 하다가 스킬만 클릭하면서 살아가다가 접었었는데.......앞으론 짬짬히 머를 할까요?.....또 스킬만 클릭하면서 살아가다가 접으면...안습인데..ㄱ(-_-)ㄴ..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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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eversa 2008.11.12 00:13
<P>올만이군요 동문 리기아님.</P> -
Power Mind(파마) 2008.11.12 21:53
큼큼.. 이 리기아 님이 여자클론으로 변신? 아니 남자 클론으로 변신해서 정체성 한계 느끼던 그분이던가..?
